순수 국산 기술로 개발된 초소형 인슐린 펌프가 출시됐다.
의료기 전문 업체인 메디에스는 최근 무게 52그램에 불과한 당뇨병 치료용 인슐린 펌프(모델명 '윌케어')를 자체 기술로 개발하는데 성공, 국내외 시장에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 제품은 가로 45, 세로86의 크기에 52그램의 초소형 제품으로 3㎖의 인슐린을 저장, 사용자가 미리 입력해 놓은 주입량에 따라 자동으로 인슐린을 주입한다.
메디에스 관계자는 "기존의 인슐린 치료보다 인슐린을 직접 주입하는 적극적 치료가 당뇨병 치료에 더 효과가 있다는 각종 임상연구 결과가 국내외에서 발표된 바 있다"며 "인슐린 펌프를 사용하면 식사 시간과 양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문의: 0226071680, www.medi-y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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